건즈 오픈베타부터 플레이했었고 끝날때까지 했었지만

건즈는 정말 나비텝, 칼샷, 반스텝, 역텝정도의 스텝만 존재했을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예를들어 옛날 올림포스 클랜의 명중률중시 노리로드 전략 플레이..

그런데 어느순간 리로드샷이 생기고 이를 응용한 리칼,리반, 그리고 난텝등의 고난이도 스텝도

등장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초보유저들의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높아졌다.

또한 그런 고난도 텝을 아무리 연습 해도 손이 따라주지 않았던 어느정도 연령대가 높았던 유저들은

그야말로 손빠른 어린 친구들의 먹잇감이 될수밖에 없었고 결국 그들만의 리그에 질려버린

고령층 유저들은 모두 건즈를 접고 비교적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서든어택같은 FPS게임으로 갈아탈수밖에 없었다.

이게 사실이다.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건즈에 신규유저들과 고령유저들은 키보드에서 손을 뗄수밖에 없었다.

칼샷, 반텝, 나비텝,역텝 정도의 스텝에 '명중률'을 중시한 플레이가 많이 그리웠었다.

그리고 그런 텝만 가능한 서버가 따로 생겼으면 좋겠다.

(참고로 글쓴이는 리칼리반, 삼단텝, 오른쪽 난텝정도는 가능했었다.)

(단지 그저 손만 피곤해진 건즈에 질렸던것같다.)

이런 초고난이도 진입장벽이 건즈에 소수유저만 남아있게된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로는 역시 각종 수많은 핵,버그 악용프로그램때문이다. 

이놈의 핵을 잡았다 하면 몇일내에 또 다른 핵유저가 생기고 또 잡으면 또 다른 핵이 생기고..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핵 유저들이 난무했었던것 같다.

결론은 두가지다. 

1.너무나도 높은 진입장벽

2. 핵, 버그